홍콩 카오룽 반도의 남쪽 끝, 빅토리아 만을 끼고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하나로 성장한 침사추이. 빅토리아 하버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며 야시장 맛집 투어를 즐기기에도 딱인 침사추이는 뚜벅이 여행객의 단골 명소 입니다. 오늘은 페리나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위치의 홍콩 침사추이 가성비 호텔 5곳을 소개 합니다.
더 오토 호텔
침사추이역 도보 2분, 공항에서 버스 타면 바로 숙소 앞
공항에서 A21번 버스를 타면 호텔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침사추이역 출구에서 도보 2분이라 MTR을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홍콩 쿠키 선물로 유명한 제니 베이커리, 기화병가 근처라 홍콩여행이 처음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곳이며 호텔 1층엔 항시 대기 중인 경비원이 있어 여자 혼자 여행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트윈룸 크기는 14m²로 작은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이라 추천하는 홍콩 호텔 입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스탠포드 힐뷰 호텔
미라 플레이스 바로 앞, 야경 맛집 루프탑
깔끔한 컨디션의 침사추이 숙소를 찾고 있다면 추천하는 스탠포드 힐뷰 호텔. 이 곳은 1박 10만원 중반으로 가능한 가성비 숙소이며 침사추이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한식당도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홍콩 핫플 너츠포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리이지만 아쉽게도 언덕길 내에 위치한 숙소라 짐이 있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호텔까지 갈 때에는 미라 플레이스를 통해서 가면 평지라 이동해 조금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언덕 위 숙소라는 점에서 붐비지 않고 조용하게 머물 수 있으며 위치 때문에 야경도 예쁘며 옥상 루프탑도 있어 맥주 한잔 즐기며 야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더 솔즈베리 YMCA 오브 홍콩
빅토리아 하버 근처, 수영장 있음
빅토리아 하버 근처에 위치한 더 솔즈베리 YMCA 홍콩 호텔은 침사추이역과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가까워 도보 여행과 페리 여행 둘 다 잡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요즘 홍콩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이라 할 수 있는 k11 뮤제아도 매우 가까우며 베이크드 하우스, 시계탑도 근처라 침사추이 랜드마크를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 최고인 하버뷰 객실에 머문다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영장도 있고 각 층마다 정수기도 비치 되어 있어 물 살 필요도 없어 은근 좋습니다. 밖으로 나갈 때 물 잔뜩 채워 나가세요.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더 로얄 가든 호텔
이스트 침사추이역 근처 17층 수영장
5성급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더 로열 가든 호텔은 이스트 침사추이역과 가까운 곳에 마련된 곳으로 길 건너편에서 웨스턴 유니언과 세븐일레븐을 방문할 수 있고, 공항 A21번 또는 A25번 버스를 탑승하기에도 편한 위치 입니다.
5성급답게 스위트를 비롯한 넓은 객실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기에도 좋으며 홍콩섬이 한눈에 보이는 17층에 있는 실외 수영장은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곳. 수영 후엔 사우나 이용도 가능하니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가족 단위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하는 침사추이 호텔 입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페이지 148 호텔
조던역과 침사추이역 사이
조던역과 침사추이역 사이에 위치한 페이지 148 호텔.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아침 산책하기 좋은 구룡공원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비교적 최근(2018년)에 건축한 곳이라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최고, 맛도 좋다고 소문난 카페가 로비에서 반겨주는 이곳은 트리플룸, 패밀리룸 등 여럿이 함께 머물기 좋은 넓은 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홍콩 여행객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퀸사이즈 배드 기준 성인 둘이 편히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사이즈이며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가 비치 되어 있고 포켓 와이파이 대여도 가능하니 호텔을 나갈 때 빌리는 것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