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투숙하고 후기 남겼던 다낭 호텔 하얏트리젠시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 수영장 넓고 부대시설 빵빵하고~ 객실 컨디션도 구웃! 생생 투숙기 적어봅니다 체크인하고 로비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요런 뷰가 내려다보여요 다낭 호텔 하얏트 포스팅들에 무조건 나오는 뷰가 아닐지 ㅎㅎ 야자수와 정원, 바다로 이어지는 풍경이 무척 근사합니다.
제법 넓은 부지에 수영장만도 여러개가 있고 수심이 다양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놀기 좋더라고요
풀장 옆에 모래를 깔아놓은 곳도 있고, 장난감도 잔뜩 비치해두어서 아이들 물놀이 용품을 따로 준비해 가지 않아도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수영장에서 좀 더 걸어들어가면 그 유명한 미케 비치가 나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새파란 바다.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해변이기에 늘 한가롭고 조용하네요 야자수 밑 해먹에 늘어져 누워있노라니 세상 부러울게 없더라고요
풀사이드 레스토랑에서는 햄버거, 피자등의 메뉴를 파는데 이름난 리조트 치고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이용했어요
자 이번엔 햇살이 쏟아져들어오는 복도를 따라 객실로 가봅니다
제가 묵은 방은 기본 룸타입의 더블룸 인데요 우드가 가미된 베이지톤 인테리어는 차분하면서도 편안했고 세면대, 욕조와 샤워시설, 화장실 공간이 분리된 욕실 또한 무척 고급스러웠습니다 어매니티 빵빵하게 갖추어 놓았으니 몸만 가면 돼요
개인적으로는 요 커다란 욕조가 참 맘에들더라는~ 따뜻한 물 찰랑찰랑 받아놓고 반신욕 타임. 1층 객실은 테라스로 나가 몇발자국만 뛰어가면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니 헤엄치기 좋아하는 저한테 딱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다음 다낭 여행에서도 이용할 예정입니다.